계란은 우리의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품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죠.
그리고 계란을 구입하고 소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나타내며, 이를 잘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란의 기본 정보
계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식품입니다. 특히 고단백질 식품으로서 근육 발달과 유지에 필수적이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연간 평균 250개 이상의 계란을 소비한다고 하니, 계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계란 유통기한의 이해
계란의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계산되며, 일반적으로 산란일로부터 약 5주 정도로 설정됩니다. 이 기간 동안 계란은 신선도를 유지하며, 영양가와 맛이 최적의 상태로 보존됩니다.
계란 유통기한 지난 것 확인 방법
유통기한은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며,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의 60~70% 정도만을 유통기한으로 설정합니다
계란 껍질에는 산란일과 유통기한이 일련번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번호를 통해 계란이 언제 생산되었는지, 언제까지 소비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이 더 길어지는데, 이는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계란의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산란일자가 3월 12일인 경우, 껍질에는 ‘0312’로 표시됩니다. 이 날짜로부터 위에 언급한 기간을 더하여 유통기한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란의 유통기한은 다음과 같이 설정됩니다.
실온 보관 (25~30℃): 약 7일
냉장 보관 (0~10 ℃): 약 35일
상한 계란 구별하는 방법
상한 계란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구입 후 물에 띄워 신선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계란은 물에 가라앉고, 상한 계란은 물에 뜹니다. 또한, 깨뜨렸을 때의 냄새와 색깔을 통해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란의 올바른 보관법
계란은 냉장고 안에서도 올바른 보관 방법이 필요합니다. 가급적 냉장고 문이 아닌, 온도 변화가 적은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을 보관할 때는 날계란과 조리된 계란을 분리하고, 계란판에 담아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의 안전한 섭취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반드시 계란을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통기한은 최적의 품질을 보장하는 기간이며,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을 섭취할 때는 위에서 언급한 신선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